안녕하세요? 4월 초에 전화로 잠깐 인사드렸는데 기억하실런지요.
남양주 예봉중학교 음악교사 박은숙입니다.
우리 예봉중학교는 남양주 덕소리의 농촌지역에 경치좋은 자연과 함께 올해 3월에 개교한 신입생 1학년만 있는 신설학교입니다.
교표, 교복, 교가 등 모든걸 새롭게 만들어 시작해야하므로 교장선생님 이하 소수이긴하지만 전교직원이 열정과 정성으로 하나씩하나씩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음악교사인 저로서는 교가제작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이 당연하지요. 음악 가창 수행평가도 교가로 본다고 계획하여 우리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교가를 연습하고 있답니다.
드디어 오는 5월 29일에 개교식이 열립니다.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 교육 관계자들, 마을 주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첫 출발을 알리는 아주 뜻깊은 자리이지요. 공식적인 자리로는 처음으로 전교직원, 전교생(1학년 뿐이지만)이 교가를 부르는 역사적인 순간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입니다. 여기에 경찰교향악단의 멋진 반주가 뒷받침된다면 더없이 빛나는 감동적인 자리가 되겠지요?
개교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계속 교가반주는 꼭 필요하오니 부디 멋진 연주로 답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쁘실텐데 의미있고 멋진 활동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